누군가와 함께 울고 그 사람의 얘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노년의 외로움이 치유 된다던데...
무심했던 막내딸이라 엄마를 외롭게 했.어.요.
외모 싱크로율 100%인 막내딸이라 91세 스리비니맘 모습 일거에요.
왼 손이 하는 일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던 미리암 엄마 닮고 싶어요.
불과 4년전 모습인데~~그사이 체중이 20kg이나 늘었으니 원!
다욧하라던 엄마 말씀에 맬 자전거 타고 있어요,살~빼~자!
미리암 엄마처럼 에코맘 실천하려고 웬만한 거리는 자전거 타고 다녔던 스리비니 맘이에요.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 수칙 엄수하고 집콕하다
휴일엔 남편 꼬드겨 신포시장가서 장보고 차이나타운 한바퀴 돌다 집으로~
에코맘 선언이후 달라진 일상 하나는 장바구니 필수템으로 자전거타고 장보기 하는 스리비니맘이에요.
머리에서 가슴까지가 가장 먼~거리 라더니...'기브 앤 테이크'가 절대 통하지 않는 인간 관계도 있어 아.프.네.요.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넘치게 주던 미리암 엄마가 그리워 지는 어느 하루,
先山이 있는 경상북도 구미에 부모님을 모시지 않은 이유는 가까이서 자주 찾아 뵈려던 가족의 뜻 이었는데...
자전거 라이딩으로 부평 가족공원을 지나면서도 가기 싫.으.네.요.
살아 생전에 밥 한 끼 더 먹고,산책 한 번 더 하지 못한 게으름이 후회되어 눈물이 나서요...
마지막까지 내 눈물로 옷깃을 적시면,적셔진 옷이 무거워 천당에 못 가.실.까.봐.서.요.
나 또한,엄마가 계신 천당에 발디딤 할 수 있도록~
나눔과 봉사에 발 담구고 아름다운 가게 기부 팩토리 신청하는 막내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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