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에 발이 달려 있다면 험담엔 날개가 달려 있는 거라며~어떤 험담도 하지 않던 엄마라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남의 말에 끼어 들거나, 먼저 말을 시키는 적 없고, 말수가 적어서 친화력 없는 차가운 할머니로 오해 할수도 있지만...
대다수의 친구분들은 진실하고 인자한 미리암 엄마를 좋아했어요.
점점 조여오는 코로나 19땜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을 자제 하느라 서로의 안부를 모르던 친구분들은 미리암 엄마의 선종 소식을 뒤늦게야 들으셨다네요.
참 좋은 분이셨다고...가시는 길도 평안 하셨다니 다행 이라며 당신들도 그렇게 곱게 가고 싶다고 부러워 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며~~엄마의 천당가는 길이 '꽃 길'이었나 싶어 이제 그만 슬픔은 뒤로하고 싶은데...눈물 제어가 안되요.
남은 세월, 기도중에 기도로 엄마따라 천당 갈 수 있도록 봉사하는 삶에 발 담구며 "미리암 엄마 처럼 살자!~"가 인생 모토라 잠정 중단된 노인 복지회관 급식 봉사 쉼!~하는 동안 비대면 도시락 봉사 신청 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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