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보는 것만 아니라 듣는 것으로 '문향' 이라고 한다며 운치있는 표현으로 시작하는 월요일,
미리암 엄마가 돌아가신지 9개월이 지나가도 슬픔은 줄어들지 않고, 영혼이 탈피한 듯 무기력한 나를 깨워주는 좋은님들이에요. 감정의 군더더기까지 비우는 일이 내겐 어려운 거 라서요.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삶이건만...천년만년 살 것처럼 쓸데없는 감정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 했다는 생각에 가슴 한켠이 시큰 했는데...고운님이 미리암 엄마의 빈 자리를 따뜻하게 감싸 주네요.
"하루 볕이 다르다" 더니...514일 언니라 챙기는 손길이 다르더라구요.(고마운 인연,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손끝이 행복해지는 手作질로 마음까지 행복해지고 싶어 한 주를 힘차게 시작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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