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뉴노멀 집밥 전성시대!

ssoin 2020. 11. 21. 15:02

미리암 엄마가 뿌려 놓은 인맥으로 오전부터 김장 김치 가지러 오라는 전화 쇄도!
잼나게 포기배추 수세미 뜨개해서 나눔하려고 동영상 보며 샘플 뜨는 중...
어른들이 읽는 동화도 읽고,서평은 나중에...배추 수세미 뜨느라 반나절이 후다닥~
이모네서... 동서네서... 친구네서...김치 폭탄 맞을 듯 한 2020년 겨울 나기 김장
쌀쌀해진 날씨라 자전거타고 매일 장보기는 못 할 듯해서 조금씩 저장해두기!


코로나 이후 맞이한 집밥 전성시대라 지난해보다 김치를 많이 먹게 되네요.

결혼 32년동안 단독적으로 김장 해 본 적이 없어서리 고민 고민 하는 토요일 아침,

빈 통 챙겨 오라는 좋은님들 전화에 빈통에 담아갈 가짜 배추 수세미~ 동영상 보고 뜨느라, 풀었다 떴다를 반복

노동력 안 나오는 배추 수세미라니...비니가 김치 만드는게 더 빠를듯 하다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