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좋은님은 나를 아는 듯...

ssoin 2020. 11. 25. 10:22

아무것도 안 사게 해달라고 주문 외우며 스캔~독학으로 인형 옷 뜨개 할거에요.
미리암 엄마 옷으로 만들어낸 핸즈돌~~눈만 그리면 완성!
올만에 바느질 하려니 손이 무뎌져서 박음질이 엉망이 되었지요.ㅎ ㅎ
요 아이들은 판매용이라 내 옷 값보다 비싼 아이들...걍,정성들여 다시 만들어야지.
요~런 캐릭터로 판매하는 작가도 있네용.바느질 솜씨가 거의 스리비니맘 수준ㅋ ㅋ


한숨과 웃음이 들숨 날숨 처럼...

코비드 2단계에서 1.5단계 다시 2단계로~외출 자제하고 집콕의 일상이 자유로워진 어느 하루,

때론 어둡고 긴 터널 같은 지난 몇 년을 버텨낼 수 있었던 건 조금만 더 견뎌내면 빛이 보인다며 이끌어 준 미리암 엄마 덕분 이었는데... 그런 엄마가 지금 제 곁엔 없.어.요.

외모 싱크로율100%에 온종일 手作질하는 취미까지 닮았으니 집콕의 단순함에 적응하는 건 어렵지 않건만...

할망 될때까지 수다풀며 手作질 하자고 꼬드기는 고운님이랑 완성한 핸즈돌은 당분간 쉼!~~하려구요.

11월은 죽은 모든 이를 위한 위령 기도와 미사라니 "미리암을 위하여 빌어 주~소~~서!"

 

 

'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B형? 나?  (0) 2020.11.30
서로 다름을 이해하며...  (0) 2020.11.26
그대 생각...  (0) 2020.11.23
뉴노멀 집밥 전성시대!  (0) 2020.11.21
바느질로 시작하는 화요일...  (0)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