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던 길만 가고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 수동적인 삶이라,서로 원하든 원하지 않던 맺어진 관계 또한 이어가고 있지요.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말라는 비니랑 보내는 어느 하루,
어떤 심층적인 책을 읽은건지...심리상담사 보다 더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딸이에요.
엄마랑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었는데...그땐 몰랐어요.
미리암 엄마를 그리워 하며...천주교 신자도 아니면서 다볼 사이버 성당 유튜브 구독하고요.
"선한 사람 아흔 아홉 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명을 하늘 나라에서는 더욱 기뻐하신다."는 말씀을 귀에 담고요.
엄마찾아 천국 가고 싶다는 바램으로...실시간 스트림 열어 놓고 手作질로 시작하는 화요일 이에요.
매일 '삼종기도' 하시던 미리암 엄마가 눈에 선 해서 많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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