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집콕 Life

ssoin 2021. 1. 4. 17:14

손끝이 행복해지는 바느질 하면서 집밥하는 거 귀찮지 않다해도 공주로 살라고 스리가 주문한 뽈살로 저녁에 굽기만 하면 되네요.
2020년 가장 많이 한 일 거리두기, 2021년 가장 많이 할 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 수칙 지키며 행복하기(헐!~인터넷 기사 캡처한거라 장소는 모르지만 실화라네요)
학습 로드맵 따라 공부하면 될테지만~자격증이라고는 운전면허 달랑 한 장이라서리 공부하기 싫다요.(암튼,해 봐야지용)
요~레 手作질 좋아하는 맘에게 평생 공주로 살라는 딸들땜시 인강 열어놓고 바느질 했다는 건 마루만 알고 있는 비밀 ㅎ ㅎ
며칠 자수에 꽂혀서 동영상 보구 독학중...공부를 이렇게 좋아했다면 스리처럼 수석 했을듯요. 실이 없어서 뜨개는 못한다는~~
집콕의 연속이건만...기프티콘 날려주는 고마운 잇님들...테이크아웃만 되는 음료대신 콜드컵으로 교환 (주현아,자몽도 잘 먹을게~)
최고의 성형은 다이어트라던데...다욧 포기! 거부할 수 없는 아이스크림은 어제도 먹고 오늘도 먹고 내일도 먹을거라는~~~기프티콘 땜시 ㅋ ㅋ


코로나 19 여파로 해돋이 명소를 강력하게 통제를 했건만, 줄지어진 주차 기사를 읽으며 스스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요.(그 덕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1월 17일까지 연장 된다니 원!)

그동안 당연하다고 느끼던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고,진실이라고 믿었던 것이 진실이 아니었다는 걸 새삼 깨달으며 길어지는 집콕에 심심 手作질~~

평강공주 아니고 평생공주(공부하는 주부)로 살라는 스리땜시 인강 신청하고 잠시 또 딴 짓!!!

누구 닮은꼴인지 경이로운 줄타기로 경제와 경영을 우등생으로 졸업한 스리를 대견해하며~~밥 잘 해주는 엄마로만 살고 싶은데... intellectual level 낮은 마미랑 안 놀아줄까봐서리 공부 하는 척(?) 나이들수록 힘들어지는 엄마 노릇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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