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웃는 사람이 눈물도 많은 거라며~~이유없이 터지던 웃음 소리만으로도 그 날의 기분을 알고 위로해주던 미리암 엄마가 몹시 그리운 어느 하루,
쉰 넘은 막내딸에게 힘이 되는 존재였던 미리암 엄마 없이 살아 내는 일, 왜이리 어려운 걸까요?!?
평범하던 일상이 대부분 '멈춤!'이 되어 집콕하는 날이 길어지고... 나가지 않는 게 아니라 나가지 못한다는 생각은 외로움이나 우울감을 동반해서 짜증섞인 말투가 되니 원!
권투선수가 가장 먼저 하는 훈련이 눈을 감지 않고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거라네요.
눈을 부릅뜨고 이겨내는 방법으로,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조금 더 견뎌 내려고 씩씩한 척(?) 보내는 또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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