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난 나라서 좋고,넌 너라서좋은 우리...

ssoin 2021. 3. 19. 09:00

고운님이 기도서랑 묵주 선물 했으니,그녀처럼...미리암 엄마처럼...나눔하며 살고 싶어요.내가 닮고 싶은 두 여인이에요.
플로리스트인 고운 님,꽃보다 예쁜 그녀가 선물한 기도서 읽다 허락없이 사진 올렸는데...초상권(?) 혼나려나요???이 모습에 미리암 엄마가 빠졌을듯요.
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며~끼리 끼리 정기후원 공유하고 기부선물도 받구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분좋은 만남


누군가에게 좋은 것을 주면 비운 만큼 더 좋은 것들로 채워진다는 걸 봉사하면서 배우게 되었잖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이런 기도를 할테지요.

걸을 수만 있다면... 들을 수만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말할 수만 있다면... 건강하게 조금 더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福은 바라지 않겠다구요.

60년 가까이,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다 이루고 살고 있으니 덤으로 사는 인생은~그들의 손이 되고, 발이 되고, 눈이 되어 책 읽어주며 뇌주름 늘리구요. 함께 手作질하며 치매 예방 하구요. 산책 동행하며 체력 단련하구요.

너는 너라서 좋고 나는 나라서 좋은 또 하루,감사하게 시작 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