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잖아요.
그닥,변화되지 않은 스리비니맘 이건만,좋은 님들과의 새로운 인연으로 삶이 아름다워진 어느 하루,
경제적으로 바닥치고, 동산 압류까지...드라마틱한 환란을 겪으면서 대인관계 기피증으로 심리치료도 받구요.
지난 시절의 나를 모르던 사람과 새로운 인연을 맺는 것이 효과적인 치유 프로그램 이었잖아요.
지난 몇 년, 사람으로 인하여 슬프고...아프고...괴로웠는데 사람으로 인하여 다시 치유되는 과정을 건너 행복해 졌으니,어디서나 놓지 못하는 手作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골목 또 골목' 프로젝트에 참여 하구요.
곁에서 조용히 지켜준 남편이랑 도화에서 소래까지 왕복 28km 라이딩하며 굳건히 시작하는 또 하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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