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그 엄마의 그 딸로 살고 싶어서요...

ssoin 2021. 5. 23. 09:35

모전여전,닮고 싶은 엄마의 고운 손 바느질...핸즈돌 만들기
미니어쳐 가방,핸즈돌 사이즈로 만들려니 손가락 아프다요.
명품(?)로고는 버리지 않고 모아 두었다가 소품 만들 때 활용 하구요.
노력봉사 보다 힘들었던 재능 나눔봉사 1탄,다운증후군 짝궁이랑 천일염 제습제 만들고 2탄은 공기정화제 만들고 나눔하구요.
겨우 2시간 봉사하고 지쳐서리 일자로 누워있다가, 집밥 재료 사러 장보러 가구요.


물질 욕심을 채우는 대신,다스림으로 행복을 채우던 미리암 엄마는 부자 였지만 늘 검소 하셨구요.

화려하거나 사치 부리는 대신, 봉사하고 나눔하는 삶을 선택 하셨지요.

엄마 뒷 모습까지 닮고 싶어 신청한 장애인 복지관,

"왼 손이 하는 일 오른 손이 모르게 하라"던 미리암 엄마와 다르게, 온동네 소문내고 브솔시내에서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함께 하는 (골목 또 골목)에서 手作질 하며 놀다 왔는데...중노동한 것 처럼 몸이 축~늘어졌으니 원!

이 힘든 봉사를 꾸준히 (10년 개근) 하셨다니 새삼 존경스러운 미리암 엄마, 그저 다녀간 흔적조차 그리워서 엄마 따라하기 해보련만 '그 엄마의 그 딸'로 사는 것이 이렇게 어려울 줄...그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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