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반기에 결국 잘 되는 사람이 바로 너 일거야!~"라고 늘 찬양해 주던 미리암 엄마가 평안한 모습으로 꿈에 나타나, 아픈데 없냐며 안아 주시고 안마 의자랑 무언가 선물 했는데...기억이 안~나~요.
70대 즈음의 참 고운 엄마와의 만남으로,꿈에서 깨어나고 나서도 좋은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천국에서 잘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시그널 같아서 행복하게 시작하는 11월,
엄마랑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을때는 놀고 먹고 돈 쓰는 재미로만 살았던 철없는 막내딸 이었는데...집콕이 지겨워지고 지루해서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학원 등록~사회 복지사,인테리어 필름 시공사,한식.중식.일식 조리사,커피 바리스타...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일배움카드로 집콕 탈출한 것 만으로도 숨통이 터지는 듯한 또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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