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늙지 않는 뇌, 익어가는 우리...

ssoin 2021. 12. 10. 09:08

배우자의 외도로 사는게 지긋 지긋 했다던 잇님이었는데...갑작스런 남편분의 사망으로 건물주가 되었다네용. 마지막으로 돈벼락 선물 받았는데도 장례식에서 눈물이 안 났다니 원!
교육원 수업으로 내 작품(퀼트) 전시회에 불참 하려했는데...마침 오전 휴강이라서요.
공부하면서 마음은 콩밭에 가 있어서리...암튼,잘 버텨내고 있는 스리비니맘을 칭찬해!
복지,아는 게 힘!으로 장애인 활동보조 실습은 봉사하던 곳으로~받아 주실래나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만든 공예품 전시회가 시청에서~전,불참요!


날아가는 마음을 억지로 당겨와 억지로 살았던 내 마음이 불쌍해서 남은 세월은 남편을 위해 살~으~리~랐~다.

어디서 나오는 '근자감'인지...집와서 단 한장도 펼쳐보지 않는 책 이면서 인생 2모작은 달라질거라고 생각하는 초긍정 마인드라는 거~~ㅋㅋㅋ

남편 명의의 부동산이 날라가고 심리적 압박을 노린 채권자들은 내 물건에 압류( 피아노,바이올린,플룻,컴퓨터 등등...)

공무 수행하러 들이닥친 세 명의 법원 집행관들(남자 둘,여자 한 명) 

순진함을 넘어 대책없이 멍청해 보였는지...악기는 봉인하지 않고 압류딱지를 뒷쪽에 붙이겠다며 공매전까지 사용Tip 알려주고 갔으니 원!

이만하면 친화력 갑으로 무슨 일이든 적응 못할까 싶어 노인 심리도 공부 하려구요.

수정확대가족 증가로 심각해지는 노인 우울증~~~"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는 옛 말도 있듯이  말의 힘!을 알기에 

노인 사회복지, 노인 심리, 노인 인권 공부하려구요.

학창시절 '암기의 달인'이라는 수식어 붙었던 스리비니 맘이라 자신했던 암기과목 이었는데...쉽지 않네용.

그러나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아서 에슈킨 자서전 읽으며...수상 당시 96세 였다니 배움엔 나이가 없다는데 마음을 싣고, 배워서 남이라도 주~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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