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무죄!!!

ssoin 2021. 12. 25. 11:06

남편이 아니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얼마전,배우자와 사별한 고운님이랑 인생사 수다풀려구 자전거타고 어디까지 갔니???
김준기 목사님 설교듣고 이어지는 큐엔에이,필담으로도 친해지는데 맬 얼굴보면 부부보다 가까운 사이(?)~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사이 인정요!
옛날엔,선 보러 갈때도 예프터 신청 거절할거면 "밥도 같이 먹지 마라"고 가르쳤다네용. 밥 먹으면서 친해진 우리 다섯명은 그냥 친구사이
두밤만 자면 만날수 있건만,휴일 아침에도 보고싶어 문자하는 잇님들...그냥 친구들...
엄마 생각하며 뜨개 하렸더니 실값이 20만원이라 헐! 인형옷이나 뜨자요.


내곁에 없으면 죽을것 같은 사람도 떠나가면 그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자리하는 거라며...

너무 연연하지 말라는 역사가 좋아님이랑 매일 톡으로 시작하는 성탄 아침,

'일부종사,여필종부' 조선시대 여인네 놀이 한들 더 존중받는 마눌은 아니라서~이제 그만, 역사 찢고 만화 찢고 21세기 현실판 놀이에 합류~이혼하고도 경조사에 초대하는 헐리웃 스타일까지는  아니더라도 이쯤이면, 현실적응 해야지요.

마음이 힘들 때...일상을 내려 놓고 싶을 때...

"남편이 아니어도 괜찮아!~"하는 잇님들이랑 수다풀며 手作질하고 뇌주름 늘리구요.

매일 매일 2개월을 함께 공부하면서 요~레 친해졌으니, 21년 맬 만난 사이라면 그럴만도 하지요.

친구처럼,연인처럼,가족처럼 그렇게 서로 보듬으면서 오래 오래 사랑과 우정 유지하~세~요. 사랑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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