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우리 사랑은 올웨이즈~~

ssoin 2022. 8. 2. 08:44

강산이 서너번 바뀌면 지겨울만도 하련만...콩깍지 벗겨지지 않는 부부라는 걸~요.우리 만남은 1983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옛날 사람들~~ㅋ
이벵으로 명상수련 발도장 꾸~욱, 나쁜 마음 싹~내려놓고 버리고 올게요.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선 사니깐 살아지는 줄 알았는데...쿠킹 스튜디오 강사인 비니가 요~레 저녁상 세팅하고 마미를 기다려주니 행복해서 사는 하루가 되었네요.
어느 동네 주차 클라쓰, 이 정도면 벤츠가 부럽지 않은 자전거 타는 이유~~충분 하려나요? 주차된 남의 차량 긁은 횟수가 몇 번 일까요? 자동차 운전 싫으다ㅋㅋ


남편을 둘러싼 이런 저런 논란과 억측에 굳이 반응 할 필요가 없어서 침묵하며 보내느라 떠나가는 고운님을 붙잡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 어느 하루,

'용서'라는 단어 조차 우스꽝 스러운 관계로 그들만의 로멘스에 끼어드는 것 또한 시간 낭비였고 '제 눈에 안경'으로 살면 되는 거라서 철저히 무시하며, 입질하지 말라던 시모의 강압과 내 입을 떠나면 '책임'이라는 추가 따라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 알고도 모르는 척(?) 듣고도 못 들은 척(?)...구관이 명관이 될 줄 그땐 몰랐으니까요.ㅜㅠ

누구나,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대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Only Wife하는 남편에겐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거라고 생색 내구요. 똑똑한 딸들에겐 외할아버지 닮은 거라고 우기구요.

바닥 치고도 흔들리지 않는 건 마미의  긍정 마인드 덕분이라고 自畵自讚  오늘 행복하면 그~만

"인생 별거 없다,재미나게 살아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우리끼리 알콩달콩 행복을 부르는  8월의 시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