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우리가 말하는 인생이라는 것 들...

ssoin 2022. 8. 14. 13:00

20여년전, 언니랑 나랑 비니랑 하니랑...미리암 엄마 다음으로 좋아하는 언니 보고 싶다요~안면도 놀러 가야징!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첫 취업이라니 원!~ 내일 배움카드 우수사례 수기 응모 꾸~욱,
1960년대에는 이렇게 관광 리본 달고 여행 다녔다오.울 모녀 여행 변천사...


모름지기 깜작 파티는 보안이 생명인 것 처럼...

막내딸을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열어주던 미리암 엄마가 너무도 그리워요.

"예쁜 막내 딸, 착한 막내 딸" 이라는 수식어 달고, 매 주 수요일에 부평 4동 성당으로 강제 소환해서 짜증내며 불려 나가던 기억이 나네요. 그 덕분에 노인 대학 어르신들 모르는 사람이 없다요.

내 부모 대하듯 노인을 공경하라던 미리암 엄마 가르침으로, 모든 어르신들에게 국민 딸 노릇하고  뇌가 기뻐하는 효과로 거리낌없이 사랑하는 또 하루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