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심심 手作질...

ssoin 2022. 10. 13. 11:26

정말 할 일 없는 맘이라 아무거나 꺼내들고 手作질~내 손으로 만든 밥 해 주고 싶은 가족들이 다 외식하고 온다네요.
미용실 잠시 비울때 요~번호로 연락하면 되~요. ㅋ 원장님이 좋아 하시려나?
울집 중문에 먼저 달아 보고 선물 하려구요~점토로 만든 가위는 붙지가 않아서리 어떤 본드를 사용해야 하는지 시도해 보는 중...
며칠전 풀 매긴 도일리가 바~싹 잘 말랐으니 테이블 러너로 사용해 볼까나?


산나오면 넘고 강나오면 건너고,

다리 아프면 좀 쉬다가 늦었다 싶으면 좀 서둘기도 하고,

바닥치면 자빠져 깨지기도 하는 것이 부부의 인연이라던 미리암 엄마의 가르침으로 '여필종부' '일부종사'는 귀에 딱지 생길 정도로 자주 듣던 교훈 이었지요.

부모 형제 보다도 함께 산 세월이 길어진 남편이랑 나이앓이 하며 보내는 어느 하루,

입에 강력 접착제 붙인 남편이라 혼자 있는 것 보다 더 심심해서리 혼뜨하며 휴일엔 집콕 대신 친구 만나러 나가는 것이 진리라는 걸~요. 친구야, 손끝이 행복해지는 手作질 함께 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