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오면 넘고 강나오면 건너고,
다리 아프면 좀 쉬다가 늦었다 싶으면 좀 서둘기도 하고,
바닥치면 자빠져 깨지기도 하는 것이 부부의 인연이라던 미리암 엄마의 가르침으로 '여필종부' '일부종사'는 귀에 딱지 생길 정도로 자주 듣던 교훈 이었지요.
부모 형제 보다도 함께 산 세월이 길어진 남편이랑 나이앓이 하며 보내는 어느 하루,
입에 강력 접착제 붙인 남편이라 혼자 있는 것 보다 더 심심해서리 혼뜨하며 휴일엔 집콕 대신 친구 만나러 나가는 것이 진리라는 걸~요. 친구야, 손끝이 행복해지는 手作질 함께 하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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