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부모福 자식福...난 福받은 여자야!

ssoin 2022. 11. 7. 11:08

베이킹 스타 강사가 된 비니라 ,울집 주방은 비니 베이킹 연습장이 되었다는 걸~요.
한 번 수업 받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수업 받는 사람은 없다는 '비니쌤 클래쓰' 원장님 칭찬 플러스 마미도 인정에 한 표!!!
퇴근후, 마미 간병까지...효녀 심청도 울고 갈 효녀 딸 비니.낼 수업 준비 시연 하는구나~ 공부를 잘하는 사람&공부를 잘 가르치는 사람,업계측 자랑이 되고 있는 '비니쌤 클래쓰'
해외유학파 원장님의 스펙타클한 프로필로 기본 수강생을 채우고, 수업 방식과 포장에 그림그리기 수업은 덤으로 아이들 케어까지 능숙한 '비니쌤 클래쓰'는 울동네 핫 플레이스로 인정!!!
"아픈 사람 맞아?" 롯데 백화점 잠실점에만 있는 비첸향 육포 10만원어치를 나혼자 먹었으니 그럴만도 하지요? 보낸 사람 감사요(꾸~벅)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똑 같은 선택을 할거면서 미리암 엄마를 그리워 하며 보내는 어느 하루,

좀 더 잘 할수 있었는데...그랬어야 했는데...후회와 반성으로 보내요.

언제나 찾아가면 그 자리에서 환하게 반겨주던 미리암 엄마의 부재로 영원할 것 같았던 마음도 한때의 욕심 이었음을... 그렇게 스쳐 지나가는 바람같은 것 이었음을...

중 늙은이가 되어서도 엄마없는 슬픔은 왜 이리 큰 걸까요?

내 어깨를 으쓱하게 하고 늘 든든한 조력자로 위로와 격려를 해 주던 엄마 대신, 축~쳐진 어깨를 다시 올려주는 스리비니가 있으니 견뎌낼 수 있다고 내가 나를 토닥여요.

며칠동안, 코로나 확진으로  안방에 자진 감금(?) 당하고~방탄 마스크 착용하고서야 눈도장 찍는 딸들이지만 두 딸이 있어 넘.넘 행복한 '유자식이 상팔자'라고 자랑 하는 건, 마미 대신 비니가 주방 독차지 하고 건강밥상 만들고 나르고 설겆이하고 약 챙겨주고 디저트 만들어 포장까지~~ㅋ  이 보다 행복한 맘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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