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경험을 기반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아무리 원칙을 얘기해봐야 소용이 없지요.
평등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앞장서는 스리를 응원하는 어느 하루,
내 밥그릇이 가득차서 남의 밥 그릇이 빈 줄 몰랐던 나와 달리, 자기 밥 그릇 보다 남의 빈 밥 그릇을 먼저 채우는 딸을 입으로는 칭찬 했지만 급여 5% 후원은 여전히 아.까.워.서 콕 콕 찌르는 본심을 드러내는 속마음 이라는 걸~요.
겉과 속이 그렇게 다른 나라서 사랑한다부모의의무고책임이다이혼녀되기싫으다 이런 감정으로 금혼식까지 가려 했던 속내가 표출되어 드~뎌 대형 폭발 사고가 났으니 원!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들...가슴속에 맺힌 말들이 너무나 많구요.
덧 없이 지내온 행복한 시간에 한걸음 물러나 그냥 지켜만 보기에는 폭발물 잔해가 너무 많이 흐트러져서 사랑이 고통으로 되돌아 오는듯~요.
"돈이 없으면 사랑이 창문 밖으로 도망간다."던 윗 동서의 말에 덧붙여 '내 탓!'의 깊은 책임론까지 펼치다 서로 앙숙처럼 뜯고 할퀴며 어거지로 금혼식까지 가는 건 '사랑의 배반' 이라며 家出한 남편은 돌아 올 줄 모른다오.
이러다 이혼도장 쾅! 찍으면 '내 탓!' 인 걸까요? '남의 탓!' 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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