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우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거에요...

ssoin 2023. 9. 14. 08:36

누군가를 돕는 일은 마음이 하는 거라는 고운님이랑 자동차 타고 부자 친구가 운영하는 스벅 갈까? 자전거 타고 울동네 스벅 갈까?
은퇴후,시댁 사업에 투자 실패한 고운님은 돈은 잃었지만 자기편 만드는 계기가 되어 왕의 자리를 승계 받았다는 웃픈 얘기로 승화 시키는 스벅 수다방~ㅋ
어디나 불법이 난무하는 세상이라 사전 주차정산 하는 구나~마루데꾸 마루 간식 리류 작성하며 에코맘으로 살아 보~즈아.
자동차 튜닝하는 남편처럼, 출.퇴근 전용 자전거를 생활 자전거로 전환 접이식 장바구니 앞바구니에도 부착~ 재래시장에서 장보기 하려구요.
누군가는 눈 떠 보니 스타덤에 올랐다던데~~난 정신줄 놓았다 눈 떠 보니 이곳에서 1년이나 놀고 있으니 원! 난 누구? 여긴 어디?


말에 숨은 의도가 있어 기분 나빠지는 인간 관계는 접기로 하고 좋은나와 나보다 더 좋은님이랑 보내는 어느 하루,

 

누구도 감히 상상하지 못 할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사람에게 밧줄을 던져 주는 대신 모든것을 '내 탓' 하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있으니 원!

사치 부리며 낭비하다 날린 돈은 아니지만, 최소한 양심적 부채 털이로 몸은 고달퍼 졌어도 마음은 가벼워 졌다는 걸~요.

 

바닥쳤지만 일어나려는 의지만 있으면 다시 살아볼 만한 가치있는 인생이라며 토닥여 주는 고운님이랑 커피한 잔 시켜놓고 수다풀다 手作질...ㅎㅎ 1시간 이상 테이블 차지하고 있으면 진상 손님이라길래 근처 공원으로 이동 하구요.

수다도 이어가고 手作질도 이어가고 '멘토.멘티' 고운 인연도 이어가는 우리는 현모양처 클럽 VIP 멤버 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