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가벼운 인연도 소중하게~~~

ssoin 2024. 6. 28. 09:54

풀코스 세팅 밥상만 좋아하는 게으른 줌마지만...이런날엔 남들따라 뷔페로~ㅋ
놀일터도 사람 사는 곳이라...맘에 안드는 사람이랑도 섞이고 고운 인연도 만나구요.
느낌표 없이 물음표만 가득한 인간 관계는 NoNoNo~~즐거운 하루 보내기!
50여년 흥청 망청 놀기만 하던 뼈 아픈 댓가, 또 하루가 이렇게 지나간다요. ㅜㅠ
6개월 병상 생활하시고 퇴원하신 사돈 목사님 설교 들으며 지나온 나를 반성하구요.


최고의 지성인만이 가지는 최상의 지성은 인내하는 힘! 이라고 해요.

 

바닥치고...

지난 시절과 전혀 다른 삶을 살면서 힘들지 않다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구요.

 

죽도록 힘들지만,

그 끝에서 만날 아름다운 결과를 알기에 발도장 찍는 어르신 놀이터에요.

 

내일도 좋은 날이 될 수 있지만 오늘 좋은 날이 되는게 더 중요해서

같은 길을 걷고 한솥밥 먹는 사람들을 살피고 '함께' 라는 어색한 단어가 친숙해지도록  단체 회식에 참석 꾸~욱,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는 대화법으로 남은 인생은 물처럼 살아가리라고 다짐하는 또 하루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