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을때는 길 위에서 만나는 많은 것 들이 아름답고 반가운 것 뿐 이었고, 마음속에 가두어둔 말 거짓없이 쏟아내며 위로받던 막내딸 이었는데 그런 엄마가 이젠 내 곁에 없.어.요.
만약, 내가 36년전 세월을 거슬러 올라가 엄마의 지원이 없었다면 李가네 일곱 며눌로 합류 할 수 있었을까요?
유전자 검사를 할 필요도 없이 엄마랑 쏙 빼닮은 외모건만 모녀의 인생은 넘나 다르다는 걸~요.
능력 플러스 인품까지 훌륭한 배우자 만나 평생 돈 걱정 없었던 엄마와 달리,
일곱 며눌 사이의 선의의 경쟁은~시모의 저울질로 이어졌고, 연옥도 지옥도 아닌 시집살이로 눈물 바람 이었다는 건 아는 사람은 다 알~구~요.
다시 가라하면 절~대 못 갈 그 길을 금혼식까지 가려는 李가네 다섯째 며눌 이라는건 내 딸 스리비니만 알고 있~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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