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 다 할수도
모든 걸 다 가질수도 없는 인생이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남은 인생은 내가 좋아하는 취미생활 하며 늙어 가려구요.
괜찮은 취미생활만 하나 있어도 남은 인생을 즐겁게 살 수 있는데...
취미왕 스리비니 맘이잖아요.
많은것을 잃고
많은것을 버린 지난 몇 년,
나의 생애 첫 직업을 축복해 주고
나의 취미 생활을 독려해 주고
나의 우울한 갱년기를 위로해 주는 든든한 우군인 남편이랑~ 회복 탄력성으로 서로의 취미 생활을 존중하며 금혼식까지 가는 길목에서 남편은 늦깍이 화가로 그림 배우러 다니고, 나는 기대평 날려 공연 관람하러 다닌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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