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언제나 그 곳에 가면...

ssoin 2012. 9. 13. 13:33

 

 소녀같은 울엄니! 막내 딸 얼굴 보는것만으로 치통이 사라졌다니 믿어도 될까요? 승용차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울 엄니 뵈러 자주 가야하는데..(뭔 할일이 많은건지 원!)

     울엄니!~임플란트 시술전 치통으로 치과치료 받으신다길래 찾아가니...막내딸 얼굴만 봐도 아픔이 사라졌다네요(믿거나 말거나 울엄닌 아픈 척(?)못한다지요)

                      노안증세(?)보이는 저도, 울 엄니에겐 여전히 귀요미 막내라지요(감정표현없는 울엄니지만, 저만 보면 부비~부비 얼굴 맞대네요)

                                                 비가오나,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절대 결석하지 않는 울 엄니가 출책하는 급식봉사단 입니다~~

                                     울엄니~치통으로 얼굴 빵빵하게 부~은 상태로도, 요~~기 나오셔서 나눔봉사 참여 하셨다지요~

                                자신의 임무에 늘 성실한 울엄니~제가 곁에서 사진 찍는것도 모르셨다지요!(매일 저녁 무료급식봉사하는 단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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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4세되신 울 엄니,자원 봉사의 힘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낸다며 봉사예찬론 펼치시면 수다쟁이가 되시지요.

 

            대학병원에서,수술용 사전준비봉사로 10여년 넘게 봉사하시고,몇년전부턴 단순 봉사로 바꾸셨네요.어디서든 출근도장 쾅!쾅!찍는 성실함으로.

 

            방 한가득 개근상장입니다.2주간 치통으로 아프시다길래....하루쯤은 결석하실 줄 알았더니 역시나,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울 엄니를 만나게 되네요~

 

                                스리비니 나눔 교육 실천은~일백퍼센트 외할머니 뒷 모습 닮은 거라고 자신있게 자랑해보는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