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미처 몰랐던 다도 지식쌓기...

ssoin 2013. 11. 1. 11:38

 

          다도방으로 꾸며진 방안에는 사방에 전세계의 찻잔이 모여 있다지요(파란 양파님의 찻잔컬렉션의 취미가 다도강사라는 직업으로 연결고리를 만들어주었다네요)

 파

파란양파님이 홈베이킹한 애플파이와 스콘...향이진한 홍차 마시기로 시작해봅니다(일본목욕탕 간이칸막이를 식탁보로 활용한  그녀의 센스가 돋보이는 식탁이라지요

      백산 김정옥님의 찻사발에 마신 녹차라떼인데...특이한건 우유를 넣치않고 도구와 손목 힘을 사용해 거품이날때까지 힘껏(?)저어 만들어낸 귀한 차라지요.

                  일본다식으로 입안을 달게 만든 후 에 녹차를 마시니 ,녹차향도 즐기고 맛도 음미할 수 있겠더군요.신비로운 차의 세계입니다.

                                                  차를 위한 여행을 다닌다는  파란양파님은  요~방에서 차와함께 향기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

                    러시아에서 긴급 입수해왔다는 러시아 전통 포트라네요~~배부르게 다섯잔이상 마신 차 종류로 요~포트 사용은 못해봤네요.

                        도자기축제에서 구입해왔다는 심지없는 향로~작가의 특허 상품이서인지 화력도 좋지만,중앙에 메인 인테리어로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해외생활에 익숙한 파란양파님이라 초대손님에게 홈베이킹 선물하는게 예의라며...고구마쿠키도 만들어 정성포장 해주었네요

                  주방한켠에는 전 세계적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커피잔컬렉션을 해놨더라구요(다례 사범님댁에까지와서 커피 마시겠다는 소리는 차마 못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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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마니아인 울부부지만 다도즐기는 방법은 모르고 있었다지요.

 

     오래전,1일 특강으로 다도예절 배운 흐릿한 기억은 있지만,깊은 맛을 음미할 줄 모르는 맘이라,욕심에 구입한 다기세트는 장식용으로 자리 차지하고있을 뿐...

 

                                                       무용지물이었는데, 다도 강의하시는 블루오니온님의 초대로 번개방문한 날이네요.

 

                                    잘꾸며진 다도방에서 비니랑 나랑 홍차,작설차,녹차등 이야기꽃피우며 제대로 차 마시는 법 배우고 왔다지요.

 

    온통 배울거리로 가득한 세상에서 ,또 다른 기쁨을 만난 날에 새로운 취미가 생겨 다기의 명칭과 차 마시는 예절 동영상찾아 독학 들어가는데..울랑이 더 관심갖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