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 비빌 언덕이 필요하다`던데....그런 언덕같은 아내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떠난 여행에서 (부부 둘이서만 찍어보는 사진이 얼마만인가? 조금은 어색한 포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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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신념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나 피해를 줄 수는 없기에,어려운 결정을 해야 할 떄가 있다.
지난 한 주가 내겐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그런 고통의 시간들이었다.
감정이 이성을 앞질러 분노만 했으니....이제와 부끄러워진다(ㅠㅠ)
내 고민을 관심있게 들어 준 준맘에게 꾸벅 감사해야지!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행동도,결국 나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혜민스님의 강의를 듣지 않았다면 이런 깨달음의 성찰은 못했으리라~~
혼자 해결할 수 없는 억울한 상황이라,준맘에게 SOS를하고, 필요이상으로 분노를 했었는데....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기로 하고, 나의 작은 수고로움이나 양보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음을 바꾸기로 한 날~ 남편과 치유여행을 떠났다.
다시 돌아보니,울랑! 나말고는 의지할 데 없는 참 쓸쓸한 인생이라 `측은지심`으로 그를 돌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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