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혜자라는 역사가 좋아님이랑 수다로 시작하는 부부의 날,
그동안 저마다의 의무로 '사교적 얼굴'을 꾸며내야 했던 모임이 줄어드니,자유의 얼결로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문자 주고 받으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라구요.(그 대상이 스리비니 맘이라는 건 안 비밀!!!ㅎㅎ)
코로나로 인한 일상의 변화로 인간의 생산 활동이 감소 되면서 공기의 질이 좋아졌고,운하의 물고기가 돌아 온다구요.
나 또한 '나가기 싫음'이 아니라 '나가지 못 함'이라고 변명할 수 있어서 좋을때가 있다고 맞장구 쳤지요.
엄마랑 매 주 만나던 수요일도 그랬어요. 굳이 엄마 보러 오는거라는 말미를 남긴 방문에도 내가 오길 바라며 전화하는 엄마에게 짜증을 냈잖아요ㅜㅠ
그때처럼...나가지 못 할 이유를 만들어 내는 좋은님과 手作질 하다
이러다 확뺀자 되겠다던 결심과 달리 확찐자 될까봐서리 자전거 타고 장보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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