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착하니?

ssoin 2022. 12. 26. 15:43

중구 주민이 아니라서 예비 참여자로 클래스 발도장 꾸~욱~스리비니맘은 손으로 하는 작업은 어디든 참여 한다오..
베이킹 강사인 비니가 크리스마스 리스 쿠키 만들어 좋은님에게 선물 하라길래 스리비니맘표 목도리랑 가방이랑 함께 보내요.
선물하고픈 잇님들이 많아서 온종일 열뜨해서 완성한 가방들...
자전거타고 출근 하다보면 땀이 나서리 모자 목도리 다 벗어버려요.ㅋㅋㅋ
짝궁이 김장김치 준다길래...빙판길 뚫고 자전거로 달렸다오.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연말행사에 참여하는 어느 하루,

자원봉사자 및 시설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캥거루 케어등 누군가의 권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고자 뭉친 사람들이라 그 시간을 같이 하는 것 자체가 좋더라구요.

봉사다니던 장애인 복지관장님 권유로 "한 번 업으로 해볼까?" 하며 발도장 찍게 된 어르신 놀이터는 봉사의 연장선 같아서 내겐 정말로 놀일터에요.ㅎㅎ

'우리가 지켜왔던 장애인과 노인 인권 중에 개선 될 부분이 있는가?' 하는 관점에서 다시 꼼꼼히 살펴보며 1년만 경험삼아 발 담구려 했었는데 좀 더 오래 머물것 같은 이 예감은 뭔가요???

좋은 짝궁! 고마운 인연!  때문이라고 할까요? 덕분 이라고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