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

이대로 GO? 이대로 STOP?

ssoin 2023. 12. 13. 09:44

나이스 타이밍으로 어르신 놀이터에 발담구고 살아내는 용기가 생겼다요.
힐링타임, 손끝이 행복해지는 手作질~동료들과 나눔하는 산타 수세미
함부로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누군가땜시 상처를 덧 바르고 선물 보따리 들고 상담 치료 받으러 가~요.
지극한 관심을 갖는게 사랑이라니...나쁜년 소리 듣게한 나쁜O이랑 의리 지키려고 금혼식까지 가려구요.이런 상황에 이혼하면 그게 배반이자너.
누가 누구를 가스라이팅 했다는 건지 원! 나쁜년으로 요~레 살기를 바라는 잇님들에게 손뜨개 선물 하구요.


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해서 죽어야 할 이유가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나쁜 마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자신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싶어 항암 치료를 열씨미 받는다는 친구랑 폰~쑤다~~ㅋ

 

빚쟁이로 늙어가는 삶이나 병마랑 싸우는 삶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 거라며 살아내기 견뎌내기 의기투합!

수다풀기.건강식 나눠 먹기.온라인 함뜨하기.이유없이 웃어보기.입다물기.멍때리기~

요즘 내가 침묵 수행과 더불어 하는 것 들이에요.

 

장학금땜시 본인이 하고 싶었던 공부와 다른 경제~경영 줄타기로 남들보다 긴 시간 대학에 머물고, 그렇게 다른 꿈을 키우며 성격까지 바뀐 딸을 생각해서라도 오래 오래 살라는 위로에 울~컥!!!

친구딸도 연구 박사 엄친딸이라고 추가로 자랑 하구요~ㅋㅋㅋ

 

다른 삶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아 잘될거야 그치???

1988년 결혼 기념일이 같았던 우리 두 커플, 몸 건강 마음 건강으로 금혼식까지 가~보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