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해서 죽어야 할 이유가 되는 건 아니지만 그런 나쁜 마음이 들 때가 있.었.어.요.
자신이 늙어가는 모습을 보고싶어 항암 치료를 열씨미 받는다는 친구랑 폰~쑤다~~ㅋ
빚쟁이로 늙어가는 삶이나 병마랑 싸우는 삶이나 별반 다를바 없는 거라며 살아내기 견뎌내기 의기투합!
수다풀기.건강식 나눠 먹기.온라인 함뜨하기.이유없이 웃어보기.입다물기.멍때리기~
요즘 내가 침묵 수행과 더불어 하는 것 들이에요.
장학금땜시 본인이 하고 싶었던 공부와 다른 경제~경영 줄타기로 남들보다 긴 시간 대학에 머물고, 그렇게 다른 꿈을 키우며 성격까지 바뀐 딸을 생각해서라도 오래 오래 살라는 위로에 울~컥!!!
친구딸도 연구 박사 엄친딸이라고 추가로 자랑 하구요~ㅋㅋㅋ
다른 삶을 살아보는 것도 괜찮아 잘될거야 그치???
1988년 결혼 기념일이 같았던 우리 두 커플, 몸 건강 마음 건강으로 금혼식까지 가~보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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