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꿈꾸는 그곳엔...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ssoin 2024. 7. 10. 08:59

비오는 날이라 자전거 타고 못 가서리 주차 가능한 중동 아름다운 가게로~~
비 오는 날씨만 아니라면 자전거타고 출.퇴근하며 그린행동 인증 챌린지 참여 한다요.
프로그램에 진심인 스리비니맘이라 내가 더 열씨미 색칠공부 하구요. ㅋ
여름이면 울엄마가 잘 드시던 콩국수~콩물 싫어해서 단 한번도 같이 먹어 본 적 없던 입맛 까다로운 막내딸이라니 원! ㅜㅠ
뜨개실 활용한 꽃 만들기, 스리비니맘표 핸드메이드는 아름다운 가게 기부 꾸~욱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을 살게 되면서 중늙은가 되어서야 선택한 생애 첫 직장이 어르신 놀이터에요.

 

남의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얼굴에 침뱉는 또라이로 사는 대신,

접싯물에 코 박고 죽는 무기력 대신,

손가락 빠는 게으름 대신,

예순의 나이가 그다지 방해되지 않는 Job이라 모든 걸 내려놓고 발도장 꾸~욱,

 

놀면서 일 하고

일하면서 봉사하고

봉사하면서 돈도 버는 놀일터에서 휴식시간에 만든 스리비니맘표 헨드메이드는 아름다운 가게 매장 기부도 하니 진짜루 봉사하는 놀일터 맞지요???

 

남은 세월, 이렇게 숨쉬기 운동하며 바닥친 자존심이나 자존감이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엄마없는 하늘 아래에서 또 하루 자~알 살아 보려구요. 그렇게 살아 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