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 선악과 인간적 선악의 메세지를 남긴 21세기 원더우먼처럼,참 나쁜(뇌분석이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도 선이 존재하길 바라며 관람했지요.
'힘들어도 슬퍼도 나는 잘 참아~♬'하며 견뎌내니,30년 절친이랑 설레임은 없지만서리 밤마실 함께 다니는 부부라지요.
사별,이혼,만혼등의 사유로 50년 함께 사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그러나 스리비니맘은 '유자식 상팔자'로 죽음이 갈라놓을때까지에 한 표!
" 나도 여자 랍니다~♬" 하며 장난치던 마눌은 아니지만서리...영화에서처럼,선과악에서 갈등하기보다 사랑을 믿으며 예쁘게 살아야지요.
CGV영화 관람권으로 인화하는거라며 스리가 지난번 울산 여행에서 찍은 가족사진. 요~런,정보는 절대 놓치지 않는 스리라는거~~
빚갚느라 일주일 수고한 남편이랑 아점먹고 찜방가려고, 강아지샴푸 포스팅하며 일찌감치 키보드 달리는 스리비니맘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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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전 수전 공중전까지 겪은 결혼생활이라~아픔은 이제 그~만!하며 남편과 보내는 또 하루,
외모지상주의(?)남편 아니랄까봐서리 주인공(다이애너)프로필 꿰차고,원더우먼 영화관람을 빙자한 심야데이트 했지요.
말도 못하고 끙끙대기만했던 속마음을 드러내놓을 절호의 찬스건만...
체력도 꺾이고 자존감도 낮아진 갱년기라 나잇값(?)하는 투덜이 마눌로 보일까봐서리 또 참아냈으니 원!
부부인데 부부아닌 부부 모습으로 (남자사람친구남편)과 심야영화보구,
늦잠 자는 꿈을 깨트린 옆지기랑 찜방가는 마눌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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