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으로 가는 계단!!! 바닥치고 혼란과 두려움이 가득했을 때...엄마의 기도 안에서 견뎌낼 수 있었음을 이제야 깨.달.아.요. 스리의 자소서에는 외할머니의 가르침 덕분에 뿌리깊은 나무로 성장했다는 내용이 가득하네요. '그 할머니의 그 손녀'로 어른이 된 두 딸이랑 서로 다른 방식으로 미리암을 기억하며...엄마가 계실 천국의 계단 오르는 연습으로 감사한 하루 만들어 낼~거~에~요. 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2025.04.22
남은 인생은 내가 결정 한다요! 지난 몇 년,16억 부채로 갖은 모욕에 시달리고 인간 관계가 무너지고...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고 심각해져서 남편의 人生까지 참견하는 욕망으로 간섭하고 질책하는 마눌이에요. 우리 부부가 결혼한 1988년, 그 이전의 일까지 내가 다 알고 있다는 착각으로 트집 잡고요.ㅠㅠ"여자 보는 눈이 낮은 다섯째 아들"이라고 막말하던 시모를 원망하며 가만히 있는 남편을 들볶고 있으니 원! 소중한 것지키고 싶은 것을 상실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몸도 마음도 病든 남편이랑 이제 그~만 여기서 멈추고 비우고 내려놓고 싶어 찜질방 메이트로 남편 선정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2025.04.17
오늘부터, 다시 인생2막! 생각한대로 되지 않는 인생이지만닫힌문을 너무 오래 쳐다 보고 있으면 뒤에 있는 열린문이 보이지 않는 거라는 나보다 더 엄마같은 딸들이랑 톡~수다 바닥치고, 사는게 두려웠을 때...뒤로 걸으며 등 뒤로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며 견뎌내자는 딸 들 이었지요. 경제에서 경영으로 경이로운 줄타기하면서도 과 수석을 놓치지 않았던 스리가 자랑스러워 묵은 일기장 찾아내어 사위에게 보여 주려다 스리한테 압수 당하구요.ㅠㅠ과수석으로 빛나던 시절이 본인한테는 장학금을 목표로 공부만 했던 아픈 기억 소환이라면서요... 암튼요,봄이 영 오지 않을 것 같았던 지난 몇년을 견뎌내니벚꽃의 흐드러짐을 여유있게 감상하는 나의 오늘도 그런대로 괜찮아요. 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2025.04.13
존경한다는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 무심코 떠오른 잊지못할 기억에 시간을 멈출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헛된 생각에 빠져드는 어느 하루,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미리암 엄마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뜨개방에서 온종일 수다풀고찜질방에서 등 밀어주고봉사도 함께 다니고 엄마한테 더 많은 감사를 배우고사랑하고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요. 그런 후회와 엄마의 뒷 모습까지 닮고 싶어 무한 나눔 手作질 하구요. 엄마 보고 싶은 마음으로 퇴근후 찜방 대신 비니네 집으로~~스쳐가는 인연이라해도 기분좋은 만남이 되고파 환승역에서 길 안내해준 젊은 친구들에게 수세미 하나ㅋ재능 주심에 감사한 또 하루 보내요. 믿는만큼 크는 스리비니 2025.04.09
남은 인생은 미리암 엄마처럼... 매일 감사와 행복을 배우는 놀일터라 해도 체력적 한계로 퇴근후 일정은 찜질방 이에요. 어디에서든 뜨개하는 내 모습이라 부업 하는거냐고 묻는 세신사에게 수세미 하나,맬 땀 빼러 출책 하신다는 이름도 모르는 할머니에게 하나,새벽 탕 청소하는 직원에게 하나, 그 날 그 날,나를 기쁘게 하는 사람들과 뜨개 나눔하며 '그 엄마의 그 딸'로 살아가려고 손끝이 행복해지는 또 하루 보내요. 내가 꿈꾸는 그곳엔... 2025.04.05